이강인+네이마르 케미, 스페인에서도 주목한다!...“뜨거운 반응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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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현지에서도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케미를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프리시즌 초반부터 네이마르와 이강인의 영상이 잇따르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선수들은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강인과 가장 친해 보이는 선수는 '월드클래스' 네이마르다.
네이마르도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기 때문에 이강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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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스페인 현지에서도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케미를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프리시즌 초반부터 네이마르와 이강인의 영상이 잇따르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선수들은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입성했다. PSG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강인의 입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이강인은 "PSG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도전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PSG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다.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를 떠나보냈고, 새로 루이스 엔리케를 선임했다. 그리고 킬리안 음바페도 보내려고 한다. 이전까지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지만, 이제는 미래를 보며 영입을 했다. 이강인, 뤼카 에르난데스 등을 영입했고, 우스만 뎀벨레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PSG 합류 이후 선수들과 금방 친해진 모습이었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프리 시즌 훈련 영상에서 이강인은 카를로스 솔레르, 마누엘 우가르테와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왔다.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지도받는 장면이 사진에 찍히기도 했다.
PSG에는 스페인 출신 선수들이 많다. 카를로스 솔레르는 발렌시아 유스부터 발렌시아 메스타야, 발렌시아 1군까지 이강인과 오랜 시간 함께했다. 최근 불의의 사고를 겪은 세르히오 리코는 마요르카에서 6개월 동안 같이 생활했다. 게다가 ‘영입 동기’ 아센시오, ‘발렌시아 선배’ 후안 베르나트도 있다. 심지어 엔리케 감독도 스페인 출신이다. 이강인으로선 적응하기 매우 좋은 상황이다.
특히 이강인과 가장 친해 보이는 선수는 ‘월드클래스’ 네이마르다. 이강인 이적 직후 네이마르와 함께 앉아 있는 사진이 나오면서 많은 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훈련장에서는 웃으며 네이마르와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경기 중 서로에게 장난을 치기도 했다. 네이마르도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기 때문에 이강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선수들끼리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소통을 많이 하는 만큼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기 쉽고, 경기장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다. PSG에 네이마르와 이강인은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이번 프리시즌 기간 동안 PSG는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공격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줄 선수가 없었다.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공격에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네이마르는 워낙 개인 기량이 뛰어나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킨다. 이강인은 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에 능하다. 우측에서 안으로 들어와 시도하는 침투 패스와 측면에서 올리는 크로스는 일품이다. PSG의 목표는 유럽 정상이다. 그동안 여러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놓쳤다. 네이마르와 함께 이강인은 PSG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기에 충분하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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