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시달린 잼버리…이번엔 태풍 '카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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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최되고있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에 폭염이 강타하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한 가운데, 이번에는 태풍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6일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께 부산·경상 해안을 통해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에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며,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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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며,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조직위원회는 폐막일인 오는 12일까지 계획대로 잼버리를 그대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서면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1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은 35도에 달하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월요일인 7일도 아침 최저기온 26도, 낮 최고기온 34도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정부는 쿨링버스와 의료 인력을 대거 추가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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