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찐 팬’ 미스코리아 眞 이승현이 문김대전의 막을 열었다 “KIA KS 우승 응원”[MD광주]

2023. 8. 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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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무더위에 남성 팬들의 눈을 번쩍 뜨게 한 이벤트가 벌어졌다. 광주 출신의 미스코리아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 떴다.

주인공은 이승현(24)이다. 2022년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은 6일 광주 KIA-한화전서 시구를 했다. 이의리의 도움을 받아 연습했고, 마운드 앞에 나와 힘찬 와인드업과 함께 공을 뿌렸다. 원 바운드로 포수 김태군의 미트에 들어갈 정도로 성공적인 시구였다.


이승현은 시구 전 마이크를 잡고 “안녕하세요, 2022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입니다. 제가 팬이던 기아의 홈 구장에서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정말 떨립니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할 수 있게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승현은 광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패션디자인 머천다이징 융합을 전공했다.

[이승현. 사진 = 이승현 인스타그램 캡쳐, 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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