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택가 낡은 옹벽·담장 4곳 보수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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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택가의 낡은 옹벽과 담장 등 4곳을 새로 보수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예산 3000만원을 들여 신당5동의 균열이 보인 담장과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옹벽 등을 고쳤다.
약수동 옹벽과 명동 주택가 담장은 서울시의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공모사업을 통해 받은 6300만원의 예산으로 보수 공사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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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택가의 낡은 옹벽과 담장 등 4곳을 새로 보수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예산 3000만원을 들여 신당5동의 균열이 보인 담장과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옹벽 등을 고쳤다. 약수동 옹벽과 명동 주택가 담장은 서울시의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공모사업을 통해 받은 6300만원의 예산으로 보수 공사를 시행했다.
약수동 옹벽은 기존 낡은 울타리와 얼기설기 얽혀있는 나무를 철거하고 낙석방지망과 새 울타리를 설치했다. 명동 주택가의 담장은 탄소섬유시트로 보강하고 새로 칠했다.
필동에서도 균열 위험이 있는 담장을 발견해 긴급하게 철거하고 울타리를 둘렀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의 모든 옹벽과 담장이 안전한지 꼼꼼히 살펴 폭우나 태풍에도 끄떡없도록 지속적인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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