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야구장 '흉기 난동' 예고…추적 결과 외국 IP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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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대구 야구장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예고 글을 추적한 경찰이 외국 IP주소에서 작성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작성자를 추적한 결과 외국 IP주소에서 작성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닉네임 '야구청장'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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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예고 글 작성한 닉네임 '야구청장' 추적 중
어제(5일) 대구 야구장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예고 글을 추적한 경찰이 외국 IP주소에서 작성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작성자를 추적한 결과 외국 IP주소에서 작성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5일) 오후 3시 40분쯤 KBO 애플리케이션 '삼성-LG 경기 응원하기' 코너에 '오늘 대구 야구장에서 수십 명 칼로 찔러 죽일 거다. 각오해라'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이 올라온 시각 이후인 오후 6시에 실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기동대와 형사 등을 야구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별다른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도 기동대·형사 등 경찰 100명을 투입해 야구장 경비를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야구장에 자체 경비 방호를 요청하고 경기에는 관중 입장 시 금속탐지기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닉네임 '야구청장'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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