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살인·흉기난동 예고 89개 지역에 경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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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6일 잇따른 흉기 난동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살인 예고나 흉기 난동 예고가 나왔던 89개 지역에 기동대와 특공대, 지역 경찰 형사 등 경찰력을 배치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거동이 수상한 사람들에 대한 검문검색도 442회가 이뤄졌는데, 이 중 14건은 실질적인 혐의가 발각돼 검거됐다고 경찰청으로부터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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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6일 잇따른 흉기 난동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살인 예고나 흉기 난동 예고가 나왔던 89개 지역에 기동대와 특공대, 지역 경찰 형사 등 경찰력을 배치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거동이 수상한 사람들에 대한 검문검색도 442회가 이뤄졌는데, 이 중 14건은 실질적인 혐의가 발각돼 검거됐다고 경찰청으로부터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경찰은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3444개소를 선정, 오늘 자로 자율 방범 등 협력단체 인원 총 2만 2098명을 배치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정오까지 전국에서 살인 예고 글 작성자 4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 기준 18명에서 하루 새 28명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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