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4천억 규모 밀키트 시장 점유율 “짜장 88% 짬뽕 77%” 자랑(당나귀 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스타 셰프 이연복이 놀라운 밀키트 시장 점유율을 자랑했다.

8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9회에서는 푸드 페스티벌에 참여한 이연복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복은 아들 이홍운, 제자 최형진 셰프와 함께 서울 동대문 한 행사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오늘은 "푸드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날"이라고. 푸드 페스티벌이란 국내 유수의 밀키트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을 제공하는 행사였다. 이연복은 "오늘 행사가 사람이 많다. 좌 형진, 우 홍운으로 음식 좀 해달라고 나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시식용 500인분 제공이 목표였다.

이연복의 밀키트는 어마어마하게 성장한 밀키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이연복은 "짬뽕 짜장을 판매하는데 제가 그 분야 전체 1위"라며 "짜장 88%, 짬뽕 77%"의 점유율을 자랑했다.

그는 "짜장이 별거 아닌데도 개발하는데 시간이 1년 걸렸다. 식당에서 뚝딱 만들어서 줄 수 있는데 밀키트는 손님에게 가는 (유통) 과정, 자재값이 있다. 가성비와 맛은 꼭 지켜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스페셜 MC 오마이걸 효정은 "선배님 것이 꼭 베스트에 있다. 베스트에 있는 건 항상 먹어본다"고 말했고, 이연복은 "내가 왜 칼이랑 프라이팬 줬겠어"라며 효정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전현무와 김희철이 자신들도 즐겨 먹는다고 불평하자 "나한테 주소만 주면 다 보내주겠다"고 통큰 선언을 했다. 다만 전현무는 "밑에 계좌번호 써있는 거 아냐?"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