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케인 영입해달랬잖아’…안첼로티, No. 9 부재에 결국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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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분노가 폭발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구단의 새로운 시즌 계획에 대해 매우 화가 났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안첼로티 감독은 당초 킬리앙 음바페 보다 해리 케인의 영입을 선호했지만 이런 요구는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 달래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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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분노가 폭발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구단의 새로운 시즌 계획에 대해 매우 화가 났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지난 시즌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리그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승점 10차이로 밀리며 제대로 된 우승 경쟁조차 벌일 수 없었다.
유럽 대항전 성적도 아쉬웠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1,2 차전 총합 1-5로 완패하면서 자존심이 땅바닥에 떨어졌다.
명예회복에 대한 의지는 컸다. 레알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드 벨링엄, 프란 가르시아, 호셀루, 아르다 귈러를 영입하면서 대대적인 보강에 성공했다.
영입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 않은 것은 아니다. 호셀루를 영입하긴 했으나 카림 벤제마가 팀을 떠난 탓에 최전방에서의 무게감이 예전 같지 않았다.
제로톱 전술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안첼로티 감독은 미드필더를 다이아몬드 형태로 배치하고 최전방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를 세우는 전형을 준비했다.
합격점을 받지는 못했다. 레알은 최근 치러진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와의 친선전에서 2연패를 당했다.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안첼로티 감독의 분노가 폭발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구단 수뇌부에 No.9 역할(최전방 스트라이커)의 선수 없이는 새로운 시즌을 치를 수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원했던 영입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도 컸다. 이 매체는 “안첼로티 감독은 당초 킬리앙 음바페 보다 해리 케인의 영입을 선호했지만 이런 요구는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레알은 30대 이상의 선수 영입을 꺼려한다. 게다가 케인의 경우에는 1억 유로(약 1,439억 원) 이상의 이적료 지출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레알 입장에서는 일찌감치 영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 달래기에 나섰다. 올여름 음바페의 영입이 불발될 경우 두산 블라호비치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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