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정국 출연 없이 1위, 오늘의 엔딩 요정은? [종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음악방송 트로피를 가져간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8월 첫째 주 1위 후보가 공개됐다.후보에는 정국 '세븐(Seven)(Feat. Latto)', 뉴진스 '슈퍼 샤이(Super Shy)', 'ETA' 세 곡이 올랐다. 이 가운데 1위의 영광은 정국이 차지했다.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엔딩 요정' 포즈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셔누X형원은 꽃가루를 치아에 붙여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인피니트, 있지, 마마무 플러스, 트레저, 권은비, 싸이커스, 영탁, 라임라잇, 나인아이, 더윈드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데뷔 3주년을 맞이한 트레저는 "(데뷔 때와 비교해) 내면적인 것과 외면적인 것도 바뀌었고, 멤버들의 무대에 대한 진심, 지훈이의 MC 능력까지 많은 것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서머송으로 돌아온 있지는 신곡 '케이크(CAKE)'에 관해 "힙한 서머곡이다. 가사에 '케이크'가 77번이나 들어간다"라고 소개했다. 유나는 최근 생긴 고민으로 "자기 전에 케이크가 자꾸 머릿 속에 맴돌아서 잠이 안 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권은비, 나인아이(NINE.i), 뉴진스(NewJeans), 더윈드(The Wind), 라임라잇(LIMELIGHT), 마마무+, 셔누X형원, 소유(SOYOU), xikers, ICHILLIN’(아이칠린), 영탁, 오마이걸, INFINITE, ITZY, TREASURE (트레저), HORI70N(호라이즌)이 출연했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