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컵 들었다

이연제 2023. 8. 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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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또 다시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영광입니다."

'제57회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강릉영동대'가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 대학 야구부 정상에 올랐다.

강릉영동대는 지난 2019년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4년 만에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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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영동대 야구부가 6일 횡성 야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고려대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4대 3으로 9회 말 역전 승을 거뒀다.

“4년 만에 또 다시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영광입니다.”

‘제57회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강릉영동대’가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 대학 야구부 정상에 올랐다.

강릉영동대 야구부가 6일 횡성 야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고려대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4대 3으로 9회 말 역전 승을 거뒀다.

강릉영동대는 지난 2019년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4년 만에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06년 영동대 야구부 창단 이후 통산 3번째 전국대회 우승으로 더욱 값진 결과다.

▲ 강릉영동대 야구부가 6일 횡성 야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고려대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4대 3으로 9회 말 역전 승을 거뒀다.

이로써 강릉은 고교 야구 최정상에 있는 강릉고에 이어 강릉영동대까지 최근 몇년간 전국대회를 휩쓸면서 ‘야구 도시’로서의 입지를 한 발 더 다지게됐다.

김철기 강릉영동대 감독은 “3대 2로 끌려가다 희망을 걸고 과감히 결정한 막판 대타 작전이 통했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잘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4년만에 또 다시 대통령배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강릉영동대 소속 이상화 선수가 최우수상을, 김동현 선수가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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