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3R 성적은?…김효주·전인지·김아림·이정은6·이민지·부티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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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프리디 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사흘째 경기가 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494야드)에서 진행됐다.
1~2라운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던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하루에 3타를 잃어 공동 6위(7언더파)로 내려왔다.
지은희는 이븐파 공동 37위로 최종라운드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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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프리디 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사흘째 경기가 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494야드)에서 진행됐다.
출전 선수들은 1라운드에서 평균 74.772타, 2라운드 72.632타, 그리고 3라운드 72.216타를 각각 써냈다.
셋째 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5번홀(파3)에서 평균 3.541타가 나왔는데, 버디 4개에 그친 반면 보기 32개, 더블보기 6개가 기록됐다. 상대적으로 가장 쉬웠던 5번홀(파5)에선 평균 4.297타를 쳤다. 3라운드에서 나온 총 9개의 이글 중 5개가 이 홀에서 터졌고, 버디 47개가 작성됐다.
3라운드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지난주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차지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2위인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마야 스타르크(스웨덴·이상 10언더파)를 3타 차로 제치며 2주 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세 선수는 6일 진행되는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다투게 된다.
1~2라운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던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하루에 3타를 잃어 공동 6위(7언더파)로 내려왔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효주가 공동 9위(6언더파)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인뤄닝(중국)과 니시무라 유나(일본), 안드레아 리(미국)도 같은 순위다. 시즌 2승의 인뤄닝은 5타를 줄여 21계단 도약했고, 니시무라는 6타를 줄여 33계단 뛰어올랐다.
무빙데이 베스트 스코어인 6언더파 66타는 부티에, 타바타나킷, 니시무라 3명이 작성했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미향과 최근 경기력이 올라온 김아림이 나란히 5언더파 공동 13위에 포진했다.
이정은6는 2타를 줄여 공동 18위(4언더파)로 상승했다. 안나린은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2위(3언더파)로 8계단 하락했다.
신지은은 1타를 줄여 공동 27위(2언더파)로 소폭 상승했다.
이민지(호주)는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첫날 8오버파 공동 132위였고,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53위, 셋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27위가 됐다.
전인지는 버디 3개와 보기 6개로 3오버파를 쳐 공동 6위에서 공동 35위(1언더파)로 밀려났다.
지은희는 이븐파 공동 37위로 최종라운드를 맞는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3타를 줄여 공동 65위에서 공동 37위로 올라섰다.
루키 주수빈은 하루에 5타를 잃어 공동 70위(7오버파)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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