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집중호우 70대 실종자, 23일 만에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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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북 집중호우로 인해 문경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2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 시신을 지난달 문경시 마성면에서 물길에 휩쓸려 실종된 A씨(71)로 추정했고, 지문 확인결과 동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5일 오후 11시쯤 마을 주민이 "A씨와 연락이 안된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집중호우 실종자로 명단에 올려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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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스1) 이성덕 기자 = 지난달 경북 집중호우로 인해 문경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2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6일 경북경찰청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상주시 함창읍 신덕리 인근 강변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시신을 지난달 문경시 마성면에서 물길에 휩쓸려 실종된 A씨(71)로 추정했고, 지문 확인결과 동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지문과 가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집중호우로 실종된 사람으로 확인됐다"면서 "유전자 검사 결과는 2~3일 뒤에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지난달 15일 오후 11시쯤 마을 주민이 "A씨와 연락이 안된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집중호우 실종자로 명단에 올려놓지 않았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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