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잼버리 대원 100여명 무주 방문…낙화놀이·태권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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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전북 무주군을 방문해 농촌 문화 체험을 즐긴다.
무주군은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지역 연계 활동 일환으로 오는 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6개국 스카우트 대원 100여명은 농촌 체험 휴양 마을에서 무주 음식을 맛보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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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전북 무주군을 방문해 농촌 문화 체험을 즐긴다.
무주군은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지역 연계 활동 일환으로 오는 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6개국 스카우트 대원 100여명은 농촌 체험 휴양 마을에서 무주 음식을 맛보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무풍면 승지마을, 12일부터 14일까지 안성면 죽장솔다박마을에서 체험이 진행된다.
대원들은 안성낙화놀이를 비롯해 감자, 옥수수, 수박, 팥빙수, 떡볶이, 삼겹살 등 한국의 먹을거리를 맛볼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방문한 대원들은 죽장솔다박마을에서 벌레 퇴치제 만들기와 안성 탐방로 걷기, 물놀이, 시골밥상 등을 즐겼다. 승지마을에서는 한국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전래동화 감상 뒤 물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안성면 진원마을과 명천마을에서 '묵은지 김밥 만들기', '미니 도마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체험했으며 무주 학생 태권도 시범단으로부터 태권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관계자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알린다는 마음가짐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을 무주에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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