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7도'…경북지역 7곳서 온열질환 추정 발생

이성덕 기자 2023. 8. 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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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안동과 고령, 포항, 의성 등 지역 7곳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쯤 고령 다산면 한 길에서 80대 A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같은날 오후 1시40분쯤 안동 풍산읍 한 고추밭 인근에서 90대 여성 B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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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고령·안동=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안동과 고령, 포항, 의성 등 지역 7곳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쯤 고령 다산면 한 길에서 80대 A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같은날 오후 1시40분쯤 안동 풍산읍 한 고추밭 인근에서 90대 여성 B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안동·성주·칠곡·상주·경주 37도, 대구·영천·청송 36도, 문경·영양 35도, 봉화 34도, 영덕 33도, 울진 32도 등을 기록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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