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狂風)’ 기대했지만…광동 PO 좌절, 롤드컵 선발전 진출 실패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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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에도 불구하고, 정말 실날 같은 희망을 품고 정규시즌 최종전에 임했던 광동의 서머 시즌은 결국 시즌 아웃으로 결말이 났다.
2-0 승리 외에는 답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결국 승리의 여신은 광동을 외면했다.
광동은 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라운드 디알엑스와 1세트 경기서 정글 차이로 인해 팀의 대들보인 '두두' 이동주가 초반에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28분대에 5-25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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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9연패에도 불구하고, 정말 실날 같은 희망을 품고 정규시즌 최종전에 임했던 광동의 서머 시즌은 결국 시즌 아웃으로 결말이 났다. 2-0 승리 외에는 답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결국 승리의 여신은 광동을 외면했다. 광동이 디알엑스와 정규시즌 최종전 1세트를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과 롤드컵 선발전 진출이 좌절됐다.
광동은 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라운드 디알엑스와 1세트 경기서 정글 차이로 인해 팀의 대들보인 ‘두두’ 이동주가 초반에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28분대에 5-25로 패배했다.
디알엑스의 정글러 ‘크로코’ 김동범은 발빠른 움직임으로 ‘라스칼’ 김광희의 레넥톤에 빠르게 힘을 실어주면서 디알엑스 기선제압의 발판을 마련, 1세트 POG로 선정됐다.
‘크로코’의 자크가 탑에 개입하면서 ‘두두’의 아트록스가 퍼스트블러드의 제물이 됐다. 초반부터 기분 좋게 출발한 디알엑스는 재차 탑을 두들기면서 ‘두두’의 아트록스를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힘이 빠진 아트록스는 20분이 넘어서야 제 몫을 하는 상황이 돼 경기 중반이 되기도 전 디알엑스가 승기를 잡았다.
빠르게 격차를 벌려나간 디알엑스는 드래곤의 영혼 이전 바론 버프를 두르고 광동의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1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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