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 "나이·학력·국적 안봅니다"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3. 8.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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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직무 대상 상시 인턴십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을 진행한다. 우수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업계의 고질적 문제인 인력난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6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은 성별, 국적, 나이, 학력, 경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어느 직무든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다. 지원자가 인재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에 지원서를 등록하면 인턴십 모집 수요 발생 시 적격자를 대상으로 전형이 시작된다. 별도 마감일이 없는 상시 제도로, 근무 기간을 회사와 조율할 수 있다.

인재 DB 등록은 이달 3일부터 시작했다. 모집 분야는 인사, 기획, 정보기술(IT), 엔지니어링, 품질관리, 글로벌 사업개발(BD) 등 전 직군이다.

이번 인턴십은 인력 문제 해소 차원에서 마련됐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잠재적 재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라며 "바이오 업계의 인력 공급난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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