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WTT 컨텐더 리마 대회 단식 결승행…쇠츠와 우승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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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9위·대한항공) 페루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6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14위 하리모토 미와(일본)를 3-1(16-14 11-8 9-11 11-9)로 꺾었다.
복식 랭킹 1위인 신유빈-전지희 조는 이날 준결승에서 프리티카 파바드-루츠 카미유 조(12위·프랑스)를 3-2(14-16 11-3 11-2 8-11 11-4)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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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복식 이상수-조대성 조도 결승 진출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9위·대한항공) 페루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6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14위 하리모토 미와(일본)를 3-1(16-14 11-8 9-11 11-9)로 꺾었다.
신유빈은 7일 기하라 미유(27위·일본)를 꺾고 올라온 16위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쇠츠와는 첫 맞대결이다.
신유빈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 복식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을 노리고 있다.
복식 랭킹 1위인 신유빈-전지희 조는 이날 준결승에서 프리티카 파바드-루츠 카미유 조(12위·프랑스)를 3-2(14-16 11-3 11-2 8-11 11-4)로 제압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결승에서 이변의 주인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최효주(한국마사회) 조와 우승을 다툰다.
랭킹이 없는 김나영-최효주 조는 준결승에서 기하라 미유-나가사키 미유(일본) 조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11-6 4-11 11-13 14-12 12-10)로 누르고 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남자 복식에서는 랭킹 6위 이상수-조대성 조(이상 삼성생명)가 7위 크리스티안 카를손-마티아스 팔크 조(스웨덴)를 3-2(11-1 11-6 2-11 7-11 11-8)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상수-조대성 조는 결승에서 일본의 오이카와 미즈키-마쓰시마 소라 조(246위)를 상대로 우승을 노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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