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레전드' kt 이강철 "KIA, 다 좋더라… 맞대결 피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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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KIA 타이거즈에서만 150승을 올린 '타이거즈 레전드' kt wiz 이강철(57) 감독이 3위 경쟁에 있어 KIA와의 맞대결이 승부처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kt wiz 이강철 감독은 "KIA랑 9경기 남은 게 올 시즌 승부처다. KIA랑 우천 취소 때문에 많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며 "야금야금 져서 1승6패다. 시리즈 스윕도 당해봤다. 이달 말에 만나는 데 피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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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해태-KIA 타이거즈에서만 150승을 올린 '타이거즈 레전드' kt wiz 이강철(57) 감독이 3위 경쟁에 있어 KIA와의 맞대결이 승부처라고 설명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wiz는 6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중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선두 LG 트윈스와 2위 SSG는 선두권에 자리를 잡았다.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 3장을 두고 4팀(NC 다이노스, 두산, kt wiz, KIA)이 싸우고 있다. NC와 두산, kt는 모두 승차가 같고 6위 KIA는 1.5경기차로 그 뒤를 바짝 쫓는 중이다.
특히 KIA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KIA는 최근 8경기 7승1패의 호성적으로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kt wiz 이강철 감독은 "KIA랑 9경기 남은 게 올 시즌 승부처다. KIA랑 우천 취소 때문에 많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며 "야금야금 져서 1승6패다. 시리즈 스윕도 당해봤다. 이달 말에 만나는 데 피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강철 감독의 말대로 올 시즌 kt wiz는 KIA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7~9일에 열린 3연전에서 시리즈 스윕으로 무너졌다. 지난 5월30~31일에도 2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이지만 아직 kt wiz는 KIA에 9번이나 더 맞서야 한다.
이에 이강철 감독은 "감이 떨어졌을 때 만났어야 했다. 그런데 지금 KIA는 다 좋다"라며 "이럴 줄 알았으면 시즌 초에 경기를 해야 했다. 물론 그때 했어도 팀이 다 부상으로 빠져서 안 됐을 것"이라고 미소지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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