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韓 간판기업 통째로 투자 … 5년 수익률 43%
최근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신증권은 보수적으로 장기 투자를 지향하는 고객을 위해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는 코스피(KOSPI)200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추가 알파 전략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는 계량적 분석을 통해 균형 잡힌 코스피200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업종 배분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투자로 코스피와의 추적 오차를 최소화한다. 통계적으로 검증된 퀀트 운용 전략 등 알파 운용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가치, 성장, 추세, 안정성, 수급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역사적으로 유사한 추세를 보인 주식의 상대적 가치 변화를 이용한 '페어 트레이딩 전략'과 현금·선물의 베이시스 차이를 이용한 차익 거래 전략을 구사한다. 이 펀드는 전략별 로스컷(손절매) 5%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배당을 포함해 250~300bp(1bp=0.01%포인트)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하는 것을 수익률 목표로 삼고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는 10여 년간 펀드매니저 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장기 운용한 것도 장점이다. 패시브 중심의 회사 정책적 방향과 우수한 장기근속 팀원들의 인력 풀로 일관성 있는 전략을 수행한다. 팀워크 중심의 운용과 우수 인력 양성으로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펀드가 설정된 2002년 이후 540%가 넘는 수익률로 코스피200을 월등하게 초과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년 투자 성과는 경쟁 상품을 상회한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는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수익률 43.04%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설정일 5년 이상·규모 100억원 이상)의 동일 기간 평균 수익률은 32.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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