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4연임 포기..."변화 위해 퇴진"

이형원 2023. 8. 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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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윤 회장이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윤 회장은 지난주 위원회에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그룹이 바통을 넘길 때가 됐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 9년 그룹을 이끈 윤 회장은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인수·합병 등으로 선도 금융그룹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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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윤 회장이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윤 회장은 지난주 위원회에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그룹이 바통을 넘길 때가 됐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4년 11월 처음 취임했던 윤 회장은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오는 11월 2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만 9년 그룹을 이끈 윤 회장은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인수·합병 등으로 선도 금융그룹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앞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친 뒤 오는 9월 8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를 확정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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