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소나무숲 맥문동·맨발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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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조성한 황성공원 맥문동과 맨발길에 시민들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최근 맨발 걷기를 통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근 아파트 등에서 방문자가 늘고 있다.
시는 일몰 후 방문객을 위해 연말까지 경관 조명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무더위 속에 맨발 걷기로 여가를 보내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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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단지 2.2ha에 맥문동 만개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조성한 황성공원 맥문동과 맨발길에 시민들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최근 맨발 걷기를 통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근 아파트 등에서 방문자가 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새벽부터 야간까지 인파가 이어진다.
시는 지난 2021년 설치한 폭 1.5m, 길이 320m 황톳길에 1억4000만 원을 들여 이번에 445m를 추가했다.
또 도심의 울창한 소나무 숲 아래 2.2ha 면적에 맥문동을 심어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만개한 맥문동 꽃단지는 최고의 사진 촬영지가 되고 있다.
시는 일몰 후 방문객을 위해 연말까지 경관 조명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무더위 속에 맨발 걷기로 여가를 보내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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