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10일 시설관리공단 설립위한 주민공청회 …주민들 의견 듣는다

송진의 기자 2023. 8. 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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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어 지역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    

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공청회는시설관리공단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보고, 동두천시 개선안 설명, 질의응답, 주민의견서 접수 순서로 진행된다. 

시는 이날 접수된 주민 의견을 향후 경기도 협의 및 공단 설립심의위원회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설립으로 위탁 예정인 시설은 산림복지단지(자연휴양림, 놀자숲, 소요별&숲, 치유의 숲), 공영주차장, 두드림패션센터, 두드림뮤직센터, 안흥동 공설묘지, 시민회관, 옥외광고물 게시대 관리,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등 8곳이다.

한영수 기획감사담당관은 “동두천시 공공시설물 관리와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하는 시설관리공단에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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