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강자' 임진희, 고향 제주서 통산 4승 달성..상금 4억7천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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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또 우승을 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던 임진희가 폭염을 이겨내고 자신의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앞서 3승 가운데 2승을 여름에 올린 임진희는 다시 한 번 무더위를 뚫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은 임진희는 시즌 상금을 약 4억 7000만원으로 늘렸다.
KLPGA 투어는 10일 제주도 테디밸리에서 개막하는 두산위브 챔피언십에서 하반기 두번째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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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제주, 김인오 기자) "조만간 또 우승을 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던 임진희가 폭염을 이겨내고 자신의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년차 시즌에, 그 것도 고향 제주도에서 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낸 쾌거라 의미가 깊다.
앞서 3승 가운데 2승을 여름에 올린 임진희는 다시 한 번 무더위를 뚫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 우승은 2021년 더위가 한창이던 6월 27일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2승 역시 지난해 7월 열린 맥콜 · 모나파크 오픈에서 이뤘다.
임진희는 6일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열림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임진희는 '슈퍼 루키' 황유민(4언더파 284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월 14일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던 임진희는 3개월이 채 지나기 전에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또한 자신의 첫 다승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으로 따지면 박민지, 박지영에 이어 세 번째 다승자 반열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은 임진희는 시즌 상금을 약 4억 7000만원으로 늘렸다. 이 부문 16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임진희는 전반 9개홀에서 2타를 잃고 4타를 줄이며 추격한 황유민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10번홀부터는 지루한 파 행진이 이어졌다. 하지만 강풍과 폭염 속에 선수들이 타수를 잃었고, 황유민 역시 후반 9개홀에서 3타를 까먹었다. 철저하게 파를 이어가면서 타수를 지켜낸 임진희는 마지막 18번홀에서도 파를 기록해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이소영, 박현경, 최민경은 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제영, 배소현, 현세린은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적어내 공동 6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는 10일 제주도 테디밸리에서 개막하는 두산위브 챔피언십에서 하반기 두번째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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