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잇따라 학교 '칼부림' 예고…협박범 1명 검거

정회성 2023. 8. 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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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교내에서 '흉기 범행'을 벌이겠다는 인터넷 예고 글이 각각 올라와 경찰이 협박범 1명을 검거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 광산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초등학교 협박 건과 A씨의 범행이 서로 다른 것으로 보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불상의 협박범이 범행을 예고한 초등학교 주변에 경력을 배치했고, 교육 당국은 이 학교의 방학 중 교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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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에서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교내에서 '흉기 범행'을 벌이겠다는 인터넷 예고 글이 각각 올라와 경찰이 협박범 1명을 검거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 광산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광산구 한 고등학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다는 예고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을 발견하고 작성자를 특정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씨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산구에 있는 초등학교를 표적으로 삼은 협박 게시물도 올라왔다.

경찰은 초등학교 협박 건과 A씨의 범행이 서로 다른 것으로 보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불상의 협박범이 범행을 예고한 초등학교 주변에 경력을 배치했고, 교육 당국은 이 학교의 방학 중 교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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