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K-pop공연,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출연진 변경(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정 연기됐던 새만금 잼버리 K-pop공연이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6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기됐던 잼버리 K-pop 공연을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성공적인 잼버리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잠정 연기됐던 새만금 잼버리 K-pop공연이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출연진도 일부 변경될 예정이다.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6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기됐던 잼버리 K-pop 공연을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대략 50여분 정도 거리에 있고, 무엇보다 안전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관리가 잘 되는 곳"이라며 "전북도와 전북도민 분들의 열정이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연진은 일부 변경과 보강이 있을 것"이라며 "더 화려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BTS(방탄소년단)가 참여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답변했다.
김관영 지사도 "공연을 위해 경기장 사용 결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공연 당일 전북 현대FC 홈경기가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구장으로 옮겨 경기를 하고 경기장을 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남은 일정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14개 시·군 프로그램에 대해 연맹 측과 협의를 거쳐 진행할 것"이라며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에서 숙식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도전정신과 개척정신, 화합이라는 스카우트 정신을 새기고, 도움 주시는 모든 분들이 심기일전 해 성공적인 잼버리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날 저녁 예정돼 있었던 K-pop행사는 아이브(IV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엔믹스(NMIXX)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