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회장 용퇴 결정···"그룹 변화 위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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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윤 회장은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했다.
윤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그룹의 바톤을 넘길 때가 됐다"면서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후임 회장에 선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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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윤 회장은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했다.
윤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그룹의 바톤을 넘길 때가 됐다”면서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후임 회장에 선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KB금융의 지배구조가 안정화되고 지배구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사외이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KB금융 회추위는 지난 달 20일 차기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하는 경영승계절차를 시작했다. 오는 8일 롱리스트를 대상으로 1차 숏리스트 6명을 확정하고, 29일에는 6명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 및 심사를 진행해 3명의 2차 숏리스트 후보로 압축할 예정이다. 윤 회장이 용퇴 의사를 밝히면서 윤 회장을 제외한 롱리스트에서 숏리스트가 결정될 예정이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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