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호우피해로 실종된 70대 남성 추정 시신 발견
이승규 기자 2023. 8. 6. 15:46
지난달 경북 호우 피해 당시 문경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경북 상주에서 발견됐다.
문경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 25분쯤 상주시 함창읍 신덕리 인근 강변에서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달 14일 문경시 마성면에서 물길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시신은 이날 낚시꾼들이 낚시 장소를 찾기 위해 강변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시신에서는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소지품 등이 나오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 및 DNA 검사 등을 의뢰한 상태로 현재로선 추정 단계”라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비트코인 4억 간다”던 ‘부자아빠’…폭등장에 “욕심 금물” 경고한 이유
- “비트코인 뛰면 강남 아파트도 비싸진다” 부동산 교수가 말하는 이유
- 또 의문사?…우크라전 비판한 러 유명셰프, 호텔서 숨진 채 발견
- 잔디 탓, 날씨 탓 할 수 없다... 최상 조건서 쿠웨이트 맞는 홍명보호
- [더 한장]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 [Minute to Read] Samsung, SK Hynix rush to secure U.S. subsidies ahead of Trump’s return
- 맹활약 유럽파에 손흥민 가세한 홍명보호, 쿠웨이트 상대로 B조 선두 굳힐까
- 당분간 난방 걱정 없는 탄소매트, 4만원 대 특가
- ‘마이캐디’ 최신형 거리측정기 19만원대 공동구매
- “앞으로 金보다 수익률 높을 것” 은에 투자하는 3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