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 안전 특별 점검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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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학교 현장 안전 실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7일부터 2주간을 '학교 안전 특별 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실태점검반은 대전 지역 모든 학교를 상대로 출입문 통제시스템 현황, 외부인 출입 관리 실태, 배움터지킴이 근무 시간 및 휴게시간 운영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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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학교 현장 안전 실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7일부터 2주간을 '학교 안전 특별 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실태점검반은 대전 지역 모든 학교를 상대로 출입문 통제시스템 현황, 외부인 출입 관리 실태, 배움터지킴이 근무 시간 및 휴게시간 운영 등을 점검한다.
또 학교 등하교 시간 외 출입문 통제 및 외부인 출입 관리를 강화한다.
관리대장 작성, 신분 확인, 방문증 교부 등 출입 절차를 준수하고 배움터지킴이에 대한 특별안전교육을 한다.
배움터지킴이 증원과 근무 일수 확대도 검토한다.
외부인이 학생들과 물리적으로 분리될 수 있도록 교직원 면담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지난 4일 교사 피습 사건이 발생한 학교 학생들에 대해서는 긴급 상담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개인 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 대덕경찰서는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살인미수)로 20대 남성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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