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참가자들 의견 듣고 문제점 파악해 확실히 해결" 지시

김민찬 mckim@mbc.co.kr 2023. 8. 6.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흘 연속 전북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현장을 찾아 "끊임없이 현장을 돌아보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파악해 확실히 해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후 잼버리 현장에서 김현숙, 이상민, 박보균 공동조직위원장에게 이 같이 지시한 뒤, 조직위 관계자들에게도 "책상에 앉아있지 말고 현장에 나가 다시 조치한 뒤 보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 살피는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흘 연속 전북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현장을 찾아 "끊임없이 현장을 돌아보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파악해 확실히 해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후 잼버리 현장에서 김현숙, 이상민, 박보균 공동조직위원장에게 이 같이 지시한 뒤, 조직위 관계자들에게도 "책상에 앉아있지 말고 현장에 나가 다시 조치한 뒤 보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중앙정부가 본격 대응하기 시작한 뒤 문제점이 상당부분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충분하지 않다"며 편의시설 청결 유지를 위해 투입된 인력 약 700여명에게도 충분한 물을 공급하고 휴식을 보장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영외활동버스 배차 간격을 줄여 참가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할 것, 쓰레기 집하장을 늘리는 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것, 팔토시와 선크림, 얼음과 생수 등을 충분히 조달할 것, 길안내 표지판과 소규모 물놀이장을 추가 설치할 것 등을 추가로 지시했습니다.

이어 폐영식이 끝난 뒤 서울, 부산 등 국내 다른 지역을 여행하려는 참가자들에게는 인천공항까지 가는 기존 교통편 외에 다양한 대안 교통편을 마련해 주고, 참가자들이 영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치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식약처장에게도 더운 날씨에 식중독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의) 생산, 유통, 판매단계에서 위생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1482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