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잼버리 대회 의료지원 나서

연세대학교의료원과 의료지원…3일간 온열환자 치료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농협생명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서 연세대학교의료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6일 김석찬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 네번째)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연세대학교의료원 의료지원센터에 방문해 의료진과 현장 상황에 대하여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이날 의료진은 △연세대학교의료원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하여 20명으로 구성됐다. 각종 검사장비와 의약품 및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가 동원됐다.

농협생명은 잼버리 의료봉사 행사장에 김석찬 부사장을 비롯해 전북총국장, 변산수련원장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연세대학교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농협생명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5월 경기도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시작한 의료지원사업은 6월 충남 홍성군, 7월 강원 고성군, 그리고 잼버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연간 약 2400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은실 (yes24@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