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생일 선물’ KCC 장재우가 농구를 시작한 계기

해남/임종호 2023. 8. 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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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장재우는 생일 선물 때문에 농구와 연을 맺었다.

청주 KCC는 6일 전남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5학년 경기서 팀K 남구에 19-8로 이겼다.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수확한 KCC는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는 팀을 상대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간 KCC. 장재우는 필요할 때마다 존재감을 뽐내며 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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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장재우는 생일 선물 때문에 농구와 연을 맺었다.

청주 KCC는 6일 전남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5학년 경기서 팀K 남구에 19-8로 이겼다.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수확한 KCC는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는 팀을 상대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간 KCC. 장재우는 필요할 때마다 존재감을 뽐내며 연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장재우는 “이번 대회서 패스 미스가 많았다. 그래도 2대2 플레이아 (윤)준현이가 골밑슛을 잘 넣어줘서 이긴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2년 반 전 농구와 처음 연을 맺은 장재우. 그가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다.

“농구는 2년 반 전에 시작했다. 당시 내 생일 때 친구가 농구공을 선물로 줬다. 그때부터 친구랑 농구하면서 재미를 느꼈다.” 장재우의 말이다.

KCC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허훈(국군체육부대)이라고 답했다.

그는 “슛도 잘 넣고 드리블도 잘하더라. 팀 플레이도 뛰어나서 허훈 선수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사진=박영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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