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회장기] 현대모비스 박정흠, ‘KBL 대회 우승’과 ‘일본행’을 연관지은 이유는?
손동환 2023. 8. 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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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KBL 대회도 우승하고 싶다"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광주 팀K 광산을 29-9로 꺾었다.
KBL 유소년 클럽 대회에서 우승했던 박정흠은 "팀원들과 열심히 호흡을 맞춰서 우승한 거라, 더 기뻤다. 너무 짜릿했다"며 당시의 기억을 돌아봤다.
KBL 유소년 클럽 대회 15세 이하 우승 팀은 2024년 2월 일본에서 열릴 B리그 유소년 클럽 팀과 맞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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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KBL 대회도 우승하고 싶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광주 팀K 광산을 29-9로 꺾었다. 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14세 이하 선발 팀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렸던 2023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에서 우승한 바 있다. 기량과 조직력을 갖춘 팀.
그 팀이 이번 대회에 그대로 참가했다. 광주 팀K 광산보다 피지컬과 개인 기량 모두 우수했다. 경기 초반부터 광주 팀K 광산을 압도했던 이유.
윤지호와 김동혁, 강민서와 윤정훈 등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그렇지만 이들과 비슷한 기량을 지닌 이가 또 한 명 있다. 가드를 맡고 있는 박정흠이다.
박정흠의 움직임은 두드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팀에서 약속한 동선에 맞춰 움직일 줄 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현대모비스 클럽을 다녔기에, 현대모비스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박정흠은 양구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KBL 유소년 클럽 대회에서 우승했던 박정흠은 “팀원들과 열심히 호흡을 맞춰서 우승한 거라, 더 기뻤다. 너무 짜릿했다”며 당시의 기억을 돌아봤다.
현대모비스는 KBL 유소년 클럽 대회 후 1주일도 지나지 않아 해남을 찾았다. 어린 선수들이라고 하지만, 이동 거리와 짧은 휴식으로 인한 체력 부담이 크다.
박정흠은 “체육관에서 슈팅 훈련을 열심히 했다. 그리고 팀원들끼리 다같이 모여서 ‘더 열심히 해서 이겨보자’고 이야기했다”며 준비 과정과 마음가짐을 덧붙였다.
그 후 “킥 아웃 패스를 잘하지만, 드리블 컨트롤과 슈팅 밸런스를 보완해야 한다. 볼 핸들링을 더 잘하고, 3점을 더 넣고 싶다”며 보완해야 할 점에 집중했다.
마지막으로 “내년에도 KBL 클럽 대회를 우승하고 싶다. 일본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유가 있다. KBL 유소년 클럽 대회 15세 이하 우승 팀은 2024년 2월 일본에서 열릴 B리그 유소년 클럽 팀과 맞붙기 때문이다.
사진 = 신승규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광주 팀K 광산을 29-9로 꺾었다. 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14세 이하 선발 팀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렸던 2023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에서 우승한 바 있다. 기량과 조직력을 갖춘 팀.
그 팀이 이번 대회에 그대로 참가했다. 광주 팀K 광산보다 피지컬과 개인 기량 모두 우수했다. 경기 초반부터 광주 팀K 광산을 압도했던 이유.
윤지호와 김동혁, 강민서와 윤정훈 등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그렇지만 이들과 비슷한 기량을 지닌 이가 또 한 명 있다. 가드를 맡고 있는 박정흠이다.
박정흠의 움직임은 두드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팀에서 약속한 동선에 맞춰 움직일 줄 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현대모비스 클럽을 다녔기에, 현대모비스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박정흠은 양구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KBL 유소년 클럽 대회에서 우승했던 박정흠은 “팀원들과 열심히 호흡을 맞춰서 우승한 거라, 더 기뻤다. 너무 짜릿했다”며 당시의 기억을 돌아봤다.
현대모비스는 KBL 유소년 클럽 대회 후 1주일도 지나지 않아 해남을 찾았다. 어린 선수들이라고 하지만, 이동 거리와 짧은 휴식으로 인한 체력 부담이 크다.
박정흠은 “체육관에서 슈팅 훈련을 열심히 했다. 그리고 팀원들끼리 다같이 모여서 ‘더 열심히 해서 이겨보자’고 이야기했다”며 준비 과정과 마음가짐을 덧붙였다.
그 후 “킥 아웃 패스를 잘하지만, 드리블 컨트롤과 슈팅 밸런스를 보완해야 한다. 볼 핸들링을 더 잘하고, 3점을 더 넣고 싶다”며 보완해야 할 점에 집중했다.
마지막으로 “내년에도 KBL 클럽 대회를 우승하고 싶다. 일본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유가 있다. KBL 유소년 클럽 대회 15세 이하 우승 팀은 2024년 2월 일본에서 열릴 B리그 유소년 클럽 팀과 맞붙기 때문이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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