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비슷한 강수량… 강원기상청, 월간기후정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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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비슷한 강수량 보여강원기상청 월간기후정보 발표 지난 7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도 전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강원 월간기후정보 8월호를 살펴보면 지난 7월 도내 평균기온은 25.1도로 평년(23.4도)보다 약 1.7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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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비슷한 강수량 보여…강원기상청 월간기후정보 발표
지난 7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도 전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강원 월간기후정보 8월호를 살펴보면 지난 7월 도내 평균기온은 25.1도로 평년(23.4도)보다 약 1.7도 높았다. 이는 1973년 관측 이래 다섯 번째로 더웠던 7월로 확인됐다. 올해 7월 평균 폭염일수 또한 5.6일로 평년 2.8일보다 2.8일이나 많이 나타났으며, 평균 열대야일수도 2.3일로 평년 1.8일보다 0.8일 많았다. 특히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강릉의 열대야는 22일부터 9일간 연속으로 이어졌다.
반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적게 나타나기도 했다. 7월 도내 강수량은 279.9㎜로 강수량은 평년(334.5㎜)대비 약 80.7% 수준으로 평년과 비슷했으며 강수일수는 16.2일로 평년(16.1일)보다 0.1일 많았다. 강원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의 올해 장마 기간 역시 31일로 평년(31.5일)로 비슷했다.
8월 기후전망으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덥고 습하겠으며,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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