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살인예고 단순장난 아냐‥구속수사 적극 검토"

정상빈 jsb@mbc.co.kr 2023. 8. 6.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연이은 흉기난동 사고와 온라인상 살인예고 범죄에 대해 "구속수사를 적극 검토하는 등 엄정 대응하라"고 전국 검찰청에 당부했습니다.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이 게시되는 것에 대해서도 "단순 장난으로 돌릴 수 없는, 국민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경찰력과 치안행정력을 적시에 필요한 곳에 쓸 수 없게 만드는 범죄"라며 "협박죄 외에도 살인예비 등 가능한 형사법령을 적극 적용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 [자료사진]

이원석 검찰총장은 연이은 흉기난동 사고와 온라인상 살인예고 범죄에 대해 "구속수사를 적극 검토하는 등 엄정 대응하라"고 전국 검찰청에 당부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 오전 대검찰청에서 대검 각 부서장과 사건 발생 지역 기관장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초동수사 단계부터 경찰과 협력해 법정최고형의 처벌이 이뤄지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이 게시되는 것에 대해서도 "단순 장난으로 돌릴 수 없는, 국민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경찰력과 치안행정력을 적시에 필요한 곳에 쓸 수 없게 만드는 범죄"라며 "협박죄 외에도 살인예비 등 가능한 형사법령을 적극 적용하라"고 주문했습니다.

6일 오전 브리핑 중인 김수민(오른쪽 두번째) 중앙지검 전담수사팀장(형사3부장) [대검찰청 제공]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476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