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일본 가케가와 현장 연수 진행

2023. 8.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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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교육융합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21명, 청도군청 군의원 및 담당 공무원 8명은 지난달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에 연수를 다녀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구한의대학교와 청도군이 평생학습도시인 가케가와에서의 현장 연수를 통해 교육, 문화, 의료 등 분야에서 글로벌 시야를 확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표를 가지고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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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교육융합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21명, 청도군청 군의원 및 담당 공무원 8명은 지난달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에 연수를 다녀왔다고 5일 밝혔다.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가케가와시는 세계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2015년부터 가케가와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및 현장실습 지원, 평생학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매년 가케가와시를 방문해 평생학습 연수를 진행 중이다.

2015년 10월에는 이무라 요시타카 부시장이 연구, 산학협력, 국제교류 분야의 협력을 위해 대학을 방문했으며, 2017년 5월에는 지역사회 확산을 위한 한일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그 해 7월에는 ‘가케가와시지구 마을만들기협의회’와 ‘가케가와사회복지사업회’ 두 기관과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한의대학교와 청도군이 평생학습도시인 가케가와에서의 현장 연수를 통해 교육, 문화, 의료 등 분야에서 글로벌 시야를 확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표를 가지고 참가했다.

이러한 현장 연수를 통해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전문성을 학습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했다.

가케가와 구보타 다카시 시장 및 야마모토 유조우 시의장과의 간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는 양국의 관계자들이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구상하였다. 또한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특히, 교류회는 가케가와와 대구한의대학교, 청도군 관계자가 함께 참가하여 문화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진숙 학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도군과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노하우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교육융합학부는 성인학습자로 이루어져 평생학습 사회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인 평생교육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청도군의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인재를 양성하는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를 신설해 모집중이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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