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잼버리 'K팝 콘서트' 최종 취소 확정
2023. 8. 6. 15:28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K팝 콘서트' 일정이 완전히 취소됐다.
6일 KBS 1TV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정부 요청으로 'K팝 콘서트' 행사 진행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K팝 콘서트 일정은 폭염으로 인해 당초 6일에서 11일로 미뤄진 상황이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도 "개최하기로 한 K팝 공연 행사는 11일 폐영식 날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다른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연 연기 사유에 대해 "예정된 일정으로 공연을 진행하려 했으나 지금 장소에에서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무리라는 우려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는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에이티비오, 싸이커스 등 아이돌 그룹 11팀이 출연을 확정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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