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포기 안했다. KT처럼…" 탈꼴찌 눈앞, 삼성의 야심, 불가능한 목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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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키움과 승차 제로.
삼성 박진만 감독은 6일 LG전에 앞서 9위와 승차가 없어졌다는 말에 "우리가 신경쓸 일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친 뒤 "2/3 지났는데 남은 후반 한게임 한게임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준비를 철저히 해서 반드시 이기는 쪽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1차 목표는 탈꼴찌.
삼성에게 5강은 멀지만 신기루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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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9위 키움과 승차 제로. 탈꼴찌 DNA가 발동했다.
후반기 들어 8승5패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5일 대구 LG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두 트윈스 상대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틀 연속 짜릿한 역전승을 칼부림 예고글에도 야구장을 찾은 홈 팬들에게 선사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6일 LG전에 앞서 9위와 승차가 없어졌다는 말에 "우리가 신경쓸 일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친 뒤 "2/3 지났는데 남은 후반 한게임 한게임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준비를 철저히 해서 반드시 이기는 쪽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1차 목표는 탈꼴찌. 궁극적 시즌 목표는 어디를 보고 가야 할까.
부상병동이던 KT는 한때 꼴찌까지 추락했다가 물고 물리는 혼전 속에 상승세를 타며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KT의 기적같은 반등을 박 감독도 희망하고 있는 셈.
삼성은 후반 들어 부쩍 끈끈해졌다.
백정현이 부상에서 복귀했고, 최채흥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선발 야구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
가장 큰 약점이던 불펜진도 오승환 우규민 등 베테랑의 반등과 좌완 이재익의 활약 등에 힘입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불펜만 크게 흔들리지 않아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상황.
삼성에게 5강은 멀지만 신기루는 아니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 특성 상 많이 이기는 경기 경험이 내년 시즌 반등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다. 삼성의 남은 50경기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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