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옹벽·담장 4곳 보수 공사

김창영 기자 2023. 8. 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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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올해 1월부터 시작한 낡은 옹벽·담장 4곳의 보수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신당5동의 담장과 옹벽은 구 예산 3000만 원을 들여 보수했다.

균열이 보이는 담장은 다시 쌓고 계단 가장자리에는 울타리를 쳤다.

약수동 옹벽과 명동 주택가 담장은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공모사업에 신청해 받은 6300만 원의 예산으로 작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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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5동 옹벽 공사 전 모습. 사진제공=중구
[서울경제]

서울 중구는 올해 1월부터 시작한 낡은 옹벽·담장 4곳의 보수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신당5동의 담장과 옹벽은 구 예산 3000만 원을 들여 보수했다. 균열이 보이는 담장은 다시 쌓고 계단 가장자리에는 울타리를 쳤다. 옹벽은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부분을 제거하고 회반죽(모르타르)을 보강해 강도를 높였다.

약수동 옹벽과 명동 주택가 담장은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공모사업에 신청해 받은 6300만 원의 예산으로 작업을 시행했다. 약수동의 옹벽은 기존의 낡은 울타리를 철거하고 낙석방지망과 새 울타리를 설치했다.

명동 주택가 보행로의 담장은 탄소섬유시트로 보강했다. 필동에서도 균열 위험이 있는 담장을 발견해 조치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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