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사흘 연속 잼버리 현장 찾아… "문제점 듣고 해결하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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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을 찾았다.
한 총리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만나 불편한 점을 물었고 요청사항을 들으며 해당 시설들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조직위에 추가 운영 지시도 내렸다.
한 총리는 "더운 날씨에 식중독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산, 유통, 판매단계에서 위생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식품안전 대책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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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만나 불편한 점을 물었고 요청사항을 들으며 해당 시설들을 점검했다. 특히 한 총리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 등에 "끊임없이 현장을 돌아보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조직위에 추가 운영 지시도 내렸다.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 청결 유지를 위해 긴급 추가 투입된 700여명의 추가 인력에 충분한 물 공급과 휴식 보장을 지시했다. 정부는 지난 5일 샤워·편의 시설 청결 유지를 위해 700명 이상의 서비스 인력을 투입했다.
대회 폐영식이 끝나도 바로 귀국하지 않고 서울, 부산 등 국내 다른 지역을 여행하려는 참가자들에 인천공항까지 가는 기존 교통편 외에 다양한 대안 교통편 마련도 지시했다.
잼버리 대회장 내 식사에 대해서도 특별한 당부가 이어졌다. 한 총리는 "더운 날씨에 식중독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산, 유통, 판매단계에서 위생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식품안전 대책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 등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잼버리 대회장에는 의사 28명, 간호사 18명, 응급구조사 13명 등 총 60명의 의료 인력이 추가 투입됐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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