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원석 벌크업 “이기는 경기 많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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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원석(23)이 벌크업을 택했다.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 이원석은 비시즌 벌크업을 하며 몸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이전보다 상체가 더 단단해 보이는 이원석은 "벌크업을 하니 처음에는 발날이 아팠다. 그래서 조금 뺐는데 지난 시즌 최대 몸무게보다 1~2kg 더 찐 상태다.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인데 100~103kg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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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용인=이웅희기자] 삼성 이원석(23)이 벌크업을 택했다. 치고 올라가겠다는 절실한 의지의 표출이다.
이원석은 연세대 2학년 재학 중이던 2021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하윤기(2순위·KT), 이정현(3순위·전 데이원)을 제치고 전체 1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207.5cm의 달리는 빅맨 이원석의 잠재력은 그만큼 컸다.
데뷔 시즌인 2021~2022시즌 52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8.6점, 4.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이원석은 프로 무대에 연착륙했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당 평균 9.5점, 6.1리바운드로 기록을 소폭 끌어 올렸지만 부상으로 39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이원석은 “종아리까지 다치며 회복이 느렸다. 종아리 근육을 처음 다쳐봤다. 정신적으로도 흔들렸다”면서 “(이)정현이 형이나 (김)시래 형이 나이가 있다 보니 활동량 면에서 내가 더 받쳐줘야 했는데 미안했다”라며 아쉬워했다.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 이원석은 비시즌 벌크업을 하며 몸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이전보다 상체가 더 단단해 보이는 이원석은 “벌크업을 하니 처음에는 발날이 아팠다. 그래서 조금 뺐는데 지난 시즌 최대 몸무게보다 1~2kg 더 찐 상태다.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인데 100~103kg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시즌에 앞서 김동현(KCC), 서명진(현대모비스), 이두원(KT)과 함께 한국 남자농구 3X3 국가대표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이원석은 “3x3을 직접 뛰어본 적이 없다.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3x3 감독관을 해본 적 있어 규칙은 낯설지 않다. 공이 다른 것과 야외에서 하는 건 걱정되지만 설레기도 한다.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만큼 국위선양을 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다가올 시즌에는 팀을 6강 이상으로 이끌겠다며 시즌 개막을 벼르고 있다. 이원석은 “어렸을 때 이기는 경기를 많이 했는데 프로에 와서 그러지 못했다. 3점슛도 좀 더 적극적으로 던지려고 한다”면서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이제는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고 싶다. 그러면 6강 이상 플레이오프는 자연스럽게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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