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발목 많이 좋아져…PGA투어 플레이오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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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경기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주형은 6일(한국시간) 원덤 챔피언십 중계 도중 CBS 중계 캐스터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발목이 많이 좋아졌다. 트레이너와 의사는 곧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다"며 "(다음 주) 목요일 티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작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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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경기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주형은 6일(한국시간) 원덤 챔피언십 중계 도중 CBS 중계 캐스터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발목이 많이 좋아졌다. 트레이너와 의사는 곧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다"며 "(다음 주) 목요일 티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목을 다친 김주형은 부상으로 우승했던 윈덤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집에서 대회를 지켜본 김주형은 "첫 우승을 거둔 대회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 앉아 있는 것이 힘들다. 경기에 뛰지 못하는 건 선수로 힘들다"고 했다.
이어 "중계로 보는 게 즐겁고 모든 선수가 잘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며 "안타깝게도 저는 집에 있는 리클라이너 할아버지 의자에 앉아 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김주형은 작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초반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상승세가 꺾인 상태다.
복귀를 앞둔 김주형은 상위 70명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김주형은 페덱스컵 14위로 무난하게 출전권을 따냈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 오는 11일부터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다.
김주형은 "최고의 골프를 하는데 뭐가 필요한지 많은 것을 배웠다"며 "스코티 셰플러, 조던 스피스 등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매 라운드에서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며 "계속 배우고 올라갈 생각뿐"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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