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칸나바로-마레라치, 8일부터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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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호나우지뉴와 2006 발롱도르 수상자 파비오 칸나바로, 지네딘 지단과의 2006 월드컵 결승전 설전으로 유명한 마르코 마테라치, 인터 밀란 레전드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가 한국땅을 밟는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는 6일 "호나우지뉴, 칸나바로, 마테라치, 세자르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라 밝혔다.
칸나바로, 마테라치, 세자르의 입국일은 호나우지뉴보다 하루 늦은 9일 한국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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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외계인' 호나우지뉴와 2006 발롱도르 수상자 파비오 칸나바로, 지네딘 지단과의 2006 월드컵 결승전 설전으로 유명한 마르코 마테라치, 인터 밀란 레전드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가 한국땅을 밟는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는 6일 "호나우지뉴, 칸나바로, 마테라치, 세자르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라 밝혔다.
먼저 호나우지뉴는 8일 오후 5시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한다. 현역 시절 '외계인'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화려한 개인기로 그라운드를 수놓았던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5년 발롱도르, 2004년과 2005년에는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칸나바로, 마테라치, 세자르의 입국일은 호나우지뉴보다 하루 늦은 9일 한국에 온다. 이들은 각각 로마, 런던, 리스본을 출발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다. 예상 도착 시간은 오후 4시 전후이다. 칸나바로와 마테라치는 2006 독일 월드컵 이탈리아의 우승을 합작했으며 세자르는 2009-10 시즌 인터밀란의 트레블을 이끈 골키퍼이다.
호나우지뉴, 칸나바로, 마테라치, 세자르는 입국 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여장을 풀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의 첫 공식 행사는 합동 기자회견이다. 레전드 4인은 1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입국 소감을 밝힌다.
이후 유소년 축구 클리닉, 유튜브 촬영,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스케쥴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라싱시티그룹과 여행전문회사 트래블링이 주관한다. 2018년 창립한 라싱시티그룹은 유럽과 남미, 중동을 주 무대로 축구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트래블링은 국내 VIP 투어 및 해외 테마여행 전문 회사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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