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2G연속 3번타자…新 라이벌매치 문김대전 1회말부터 ‘불꽃 맞대결’[MD광주]
2023. 8. 6. 15:04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선빈이가 빠져서 도영이가 또 3번 타자다.”
KIA 내야수 김도영이 2경기 연속 3번 타자로 나간다. KIA는 6일 광주에서 열릴 사상 첫 문김대전서 최원준(1루수)-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이우성(좌익수)-김태군(포수)-김규성(2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전날 체력안배 및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최형우와 소크라테스가 라인업에 들어왔다. 그러나 김선빈이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아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렇게 되면서 KIA 트리플세터는 2경기 연속 9~2번이 아닌 1~3번에 배치됐다.
최원준이 리드오프를 지키면서 박찬호가 2번, 김도영이 3번으로 나가는 타순이 2경기 연속 가동된다. 어쨌든 문김대전은 1회말부터 성사된다. 약 2~3차례 맞대결이 예상된다. 실제 이 맞대결이 경기 승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충분하다.
[김도영.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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