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미국 잼버리 미군 기지로…남은 영국 대표단도 추가 퇴영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6일 오전 10시 49분께 야영지를 출발해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향했다. 우선 선발대 700∼800명이 버스 17대에 나눠 타고 출발했으며, 나머지 운영요원 등은 오후에 떠날 예정이다. 앞서 미국 대표단 1천50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짐을 챙겨 이동할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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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카눈 경상해안 상륙 전망…부울경 9일부터 영향권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로를 경상해안 쪽으로 변경하면서 9일부터 부산, 울산, 경남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6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190㎞ 해상을 지났다.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35㎧(시속 126㎞)로 강도 등급 '강'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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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살인예고' 글 작성자 전국서 4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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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9일 '광복절 특사' 심사위…국정농단 관련자들 거론
윤석열 정부 들어 세 번째 특별사면 대상자를 가리기 위한 사전 심사가 9일 열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달 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요청 대상자를 심사한다. 사면심사위는 위원장인 한동훈 장관을 비롯해 이노공 차관, 신자용 검찰국장, 김선화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 당연직 4명과 교수·변호사 등 위촉직 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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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휴정기 끝…사법농단·울산사건 등 대형재판 곧 마무리
2주간의 하계 휴정기를 마친 법원이 3∼4년간 이어져 온 굵직한 사건들 재판에 속도를 낸다. 사법농단,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삼성물산 부당 합병 의혹 재판이 가을 안으로 선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한 일부 '지류' 사건도 종결될 가능성이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휴정기가 끝나는 7일부터 주요 사건들의 재판을 속속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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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온 "돈봉투 의혹, 내로남불·온정주의 반복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6일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낮은 자세로 원칙과 상식대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돈 봉투 의혹이 민주당 쇄신의 시작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대응은 당 최고위에서 논의하겠습니다만, 확실한 건 민주당은 내로남불과 온정주의로 국민과 멀어지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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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훈육이 학대 되는 상황 바꿔야…국회가 전면 나서달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일 "보완 입법을 통해 지도가 폭력이 되고 훈육이 학대가 되는 현 상황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서이초등학교 사태 이후 광화문에서 수만의 교사들이 절규하고 있다. 이제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근본적인 특단의 해결책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교육청과 교육부의 대책은 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국회가 전면으로 나서주기를 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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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서 당분간 마스크 계속 쓸 듯…당국 "고위험군 보호 집중"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한 단계로 이달 중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되더라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에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하루 확진자수가 5만 명대 후반까지 치솟는 등 감염병 유행 상황이 심상치 않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함께 늘어나면서 고위험군 보호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병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가닥…"고위험군 보호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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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5천만원 증여세 공제' 몇집이나 혜택받나…순자산 기준 78%
25∼40세 미혼 자녀를 둔 가구 5집 중 4집은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최대한도인 1억5천만원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자산이 1억5천만원보다 많은 가구도 전체의 30.8%였다. 6일 통계청의 200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25세 이상 40세 미만의 미혼 자녀가 있는 가구의 지난해 평균 자산은 7억6천151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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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흉기난동'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내일 결정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가 7일 결정된다. 6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7일 오후 2시 피의자 최모(22) 씨에 대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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