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잼버리에 일부 참가국 스카우트 '개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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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총력 대응과 기업 지원 등이 이어지면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해 일부 해외 스카우트가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6일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스웨덴 스카우트는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웨덴은 잼버리에 계속 참여할 의사가 있다"며 "한국 정부의 자원 조달로 매일 더 명확하게 라벨이 붙은 식품, 위생구역, 청소 인원 등이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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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정부의 총력 대응과 기업 지원 등이 이어지면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해 일부 해외 스카우트가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6일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스웨덴 스카우트는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웨덴은 잼버리에 계속 참여할 의사가 있다"며 "한국 정부의 자원 조달로 매일 더 명확하게 라벨이 붙은 식품, 위생구역, 청소 인원 등이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평가"라고 적었다.
이탈리아 스카우트도 홈페이지에 "심각한 폭염으로 인해 어려웠던 캠프의 생활 조건이 개선되기 시작했다"며 "소년·소녀들이 국제적 형제애인 잼버리 정신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제프 샤프하우저 캐나다 스카우트 총괄국장은 전날 CTV뉴스에 "주최 측의 해결책이 충분하며 참가 청소년들이 이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룸멜후이스 네덜란드 스카우트 대변인은 NL타임즈와 인터뷰에서 "14∼17세 청소년 참가자 대부분이 무더위와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는 많은 긍정적 반응을 봤다"고 말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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