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6인 완전체 뭉쳤다 "역시 우린 즐거워"

2023. 8. 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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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여자친구의 재회가 화제다.

5일 여자친구 멤버 소원, 은하, 예린은 "역시 우린 즐거워" 등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여자친구 완전체인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모두가 한 식당에서 모인 모습이다. 멤버들은 손으로 턱을 괴는 포즈를 하는 가 하면, 브이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해체됐음에도 꾸준히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다.

각자의 사진에 달린 멤버들의 댓글도 눈길을 끈다. 예린의 게시물에 은하는 "오목 언제 맞출 건데요"라고 말했고 엄지는 "트레이닝 복 버리자"며 농담했다. 예린은 "사랑"이라는 소원의 글에 "우정"이라는 댓글을 달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여자친구 완전체의 조합에 네티즌들도 환영했다. 사진을 확인한 팬들은 "울 것 같다", "다시 데뷔해줬으면 좋겠다", "너무 보고싶었다"며 이들을 반겼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1월 16일 데뷔했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밤'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5월 해체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후 은하, 신비, 엄지는 그룹 비비지로 재데뷔했고 유주, 예린은 솔로 앨범을 냈다.

[사진 = 소원, 은하, 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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