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지 말란다"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활동 중단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 동안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활동으로 일부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누군가 활동 중단 조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80만명을 돌파했으며, 그간 신세계그룹 이미지 쇄신에 큰 역할을 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시간여 만에 "기대 말라 진짜 안올린다" 메시지 또 다시 올려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스레드(Threads)' 운영도 중단한 상태다.
6일 정 부회장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분간 포스팅 못 올린다. 올리지 말란다. 업무에 참고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 동안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활동으로 일부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누군가 활동 중단 조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부회장의 이 게시물에는 "감히 누가 형한테 참고하라 했나", "용진님에게 지시를 할 수 있는 분이 부럽다", "올리지 말란다고 안 올릴 분이 아니다"는 등의 의견들이 달렸다.
해당 게시물 이후 정용진 부회장은 또 다른 게시물을 1시간 여 만에 다시 올리면서 "진짜 안 올린다. 혹시나 하고 기다리지 마세요. 그나저나 너무덥다"며 새로운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80만명을 돌파했으며, 그간 신세계그룹 이미지 쇄신에 큰 역할을 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다만 일부 정치적 메시지로 오해 받을 수 있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는 등 논란을 지속해 왔다.
최근까지도 정 부회장은 농심 '먹태깡'과 SSG랜더스의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 등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집 가자" 길거리서 마주친 초등생 데려가려던 50대 덜미
- [겜별사] "한손으로 딱"…'발할라 서바이벌', 단순하지만 손맛 제대로 [지스타 2024]
- 민주 양부남 "이재명, '유죄' 나오면 사법살인"
- 리마스터되는 '워크래프트1·2'…블리자드, 올드팬에게 '선물보따리'
- 추경호 "사법부, 오늘 정의 바로 세우길 기대"
- 안내방송 '10분 전' 내보낸 시험장…수험생들 "오류 아니냐" 반발
- 11번가, 3분기 영업손실 전년比 55.0% 감소
- 웅진씽크빅 북스토리, 'CES AI 부문 최고 혁신상' 수상
- 풀무원, 3분기 누적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종합)
- [겜별사] "우리 개발력 이 정도야" 하이브IM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지스타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