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공수 조화’ 전주 KCC, 3연승 질주

손동환 2023. 8. 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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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3연승을 질주했다.

전주 KCC는 6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플러스 B를 44-10으로 꺾었다.

KCC는 경기 첫 날 월등한 기량을 보여줬다.

그러나 KCC의 경기력은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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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3연승을 질주했다.

전주 KCC는 6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플러스 B를 44-10으로 꺾었다. 3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경기 첫 날 월등한 기량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되는 점이 있었다. 기량 대비 득점이 적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플러스 B와의 경기에서 그런 걱정을 털어냈다. 시작부터 턴오버 유도에 이은 득점을 많이 했다. 빠른 페이스로 점수를 쌓았다.

골밑 득점만 한 게 아니었다. 강현준의 3점도 터졌다. 내외곽이 어우러진 KCC는 17-0으로 1쿼터를 마쳤다.

KCC는 주전 자원 대부분을 벤치로 불렀다. 그러나 KCC의 경기력은 달라지지 않았다. 2쿼터 시작 3분 30초가 지났을 때도, KCC의 실점은 0이었다. KCC의 수비 조직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점수 차를 벌린 KCC는 다양한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마지막 경기를 생각하면, 필요한 일이었다.

KCC는 24-0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3쿼터에도 다양한 조합을 활용했다. 그러나 어느 조합에도 여유로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실점은 했지만, 지장은 없었다. KCC는 그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29-5로 3쿼터 종료.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KCC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끝까지 플러스 B 림을 공략했다. 3연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 한 번의 경기만 남겨뒀다. 상대는 울산 현대모비스. KCC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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