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창업자 “韓·日·대만이 반도체 급소 쥐고 있어… 中, 美 못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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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의 창업자인 모리스 창 전 회장이 "중국이 미국과 반도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창 전 회장은 지난 4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한·일·대만 반도체 동맹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급소(choke point)를 잘 통제하고 있다. 이 급소를 쥐고 있는 한 중국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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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의 창업자인 모리스 창 전 회장이 “중국이 미국과 반도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반도체 전쟁에서 후발 주자인 중국이 우위에 설 가능성이 매우 적다는 지적이다.
창 전 회장은 지난 4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한·일·대만 반도체 동맹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급소(choke point)를 잘 통제하고 있다. 이 급소를 쥐고 있는 한 중국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창 전 회장은 미국 행정부의 대(對) 중국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정책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그는 “일부 미국 기업이 중국과 사업할 기회를 잃거나 중국이 반도체 판매 금지를 회피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그래도 잘 한 결정”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 저장성 출신이지만 “나는 중국 공산당을 피해 대만에 왔고, 지난 1962년 미국에서 시민권을 딴 뒤 계속 미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창 전 회장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에 대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가능성이 없지는 않고 되도록 (전쟁은) 피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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