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된다' 김하성, 아쿠냐 Jr. 넘어 NL WAR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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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나 싶지만 정말 말이 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의 아이콘 중 하나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넘어 내셔널리그 WAR(대체선수 이상의 승수)에서 1위에 올랐다.
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는 오타니만이 WAR 8.7이라는 괴물같은 성적으로 압도적 1위에 올라있을뿐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1위이자 메이저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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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말이 되나 싶지만 정말 말이 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의 아이콘 중 하나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넘어 내셔널리그 WAR(대체선수 이상의 승수)에서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전체를 놓고 봐도 김하성보다 앞서 있는 선수는 오직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뿐이다.
6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전 베이스볼 레퍼런스가 공개한 WAR에 따르면 김하성은 WAR이 5.6이 됐다.
이로써 기존 2위였던 아쿠냐 주니어와 WAR 5.6 동률이 됐지만 이외의 소수점 자리에서 아쿠냐 주니어를 앞서 2위를 탈환했다. 소수점 첫째자리까지만 보여지지만 이후 소수점이 높은 선수가 더 높은 순위에 오르는 것이 베이스볼 레퍼런스다.
아쿠냐 주니어는 오타니를 넘어 올시즌 올스타 팬투표에서 더 많은 표를 얻었을 정도로 메이저리그 최고 인기 선수. 게다가 이날 경기전까지 25홈런에 52도루를 기록해 30-30은 물론 40-40도 넘보는 상황이다.
이런 아쿠냐 주니어보다 김하성이 더 높은 WAR을 기록하게 된 셈이다. 수비도 포함하는 WAR이기에 수비에서 큰 이득을 본 김하성은 타격에서도 15홈런 24도루에 팀내 최고 타율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선수가 됐다.
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는 오타니만이 WAR 8.7이라는 괴물같은 성적으로 압도적 1위에 올라있을뿐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1위이자 메이저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6일 경기에서도 김하성은 11경기 연속안타에 2출루 경기를 하며 맹활약을 이어갔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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